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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가전, 바로 에어컨입니다.
그런데 막상 켰을 때 쾌적한 바람 대신 찝찝한 냄새가 올라온다면? 그건 지난 계절의 먼지와 곰팡이가 아직 남아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. 전문 업체에 맡기지 않아도, 셀프로 충분히 청소가 가능합니다!
이글에서는 언제, 무엇을 준비해서, 어떻게 청소해야 하는지, 그리고 실외기 관리 팁과 주의사항까지 깔끔하게 알려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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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 셀프 청소, 이렇게 하면 됩니다
🧼 핵심 정리 먼저!
- 에어컨 전원은 반드시 차단
- 필터는 분리 후 물로 세척, 그늘에서 건조
- 클리너를 내부에 뿌려 거품 세척
-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자연 건조 후 다시 작동
🔧 벽걸이형 기준 상세 단계
- 플러그 뽑기 –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!
- 앞면 커버 열기 – 양쪽을 살짝 눌러 올리면 쉽게 열립니다.
- 필터 세척 – 먼지를 털고, 물로 헹군 뒤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세요.
- 냉각핀 클리닝 – 전용 클리너를 뿌리고 약 10분간 방치
- 거품 닦아내기 – 잔여 세정제를 수건으로 깔끔하게 제거
- 자연 건조 – 30분 이상 말린 후, 송풍으로 마무리 작동
셀프 청소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
- 폼 형태의 에어컨 전용 세정제
- 부드러운 솔 or 칫솔
- 극세사 타월 or 마른 수건
- 일회용 장갑
- 바닥 보호용 신문지 or 비닐
💡 대부분의 준비물은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,
클리너는 5,000~10,000원 정도면 충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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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청소해야 가장 효과적일까?
청소 시기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. 다음 시점에 맞춰주시면 훨씬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.
📅 추천 청소 시기
- 5~6월: 여름 시작 전에 미리 준비
- 9~10월: 사용 후 먼지 제거 및 보관 전 청소
- 미세먼지 시즌 직후: 필터에 남은 오염 제거
에어컨을 꼭 청소해야 하는 이유는?
에어컨 내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팡이,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. 이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:
- 곰팡이 냄새 발생
- 냉방 능력 저하
- 전력 소모 증가
- 기관지, 알레르기 등 건강 문제
💡 필터 청소만 해도 냄새 감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.
직접 할까? 전문가에게 맡길까?
항목 | 셀프 청소 | 전문가 청소 |
장점 | 저렴하고 바로 가능 | 고압세척 등 깊은 세정 가능 |
단점 | 깊은 부분 청소는 어려움 | 비용 부담 (7~15만원) |
비용 | 약 1~2만원 내외 | 평균 10만원 전후 |
추천 주기 | 1~2개월에 1회 | 1~2년에 1회 |
💡 실속 있게 관리하려면 셀프 청소는 계절마다, 전문가 청소는 격년으로 병행!
셀프 청소 시 자주 하는 실수는?
- 전원 연결 상태로 청소 → 감전 위험
- 물을 직접 뿌리기 → 회로 고장 및 부식
- 세정제 과다 사용 → 내부 부식 & 배수 트러블
- 건조 없이 바로 작동 → 곰팡이 재번식
실외기도 잊지 마세요!
🌬 실외기 청소 요령
- 외부 먼지, 낙엽 등 제거
- 마른 솔로 가볍게 쓸어내기
- 주변에 통풍 막는 물건 치우기
- 비닐 덮개 사용 금지 (열기 차단)
정리하며
✔ 셀프 청소는 어렵지 않지만, 순서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전문가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.
✔ 사용 전, 중간, 종료 후 총 연 2~3회만 관리해도 에어컨 수명은 쑥쑥!
✔ 전기세도 절약하고, 냄새 걱정 없이 여름을 시작해보세요.